마크 저커버그가 밝힌 채용의 노하우, “내가 같이 일 하고 싶은 사람만 채용하라”
2015년 03월 06일

스크린샷 2015-03-06 오전 10.04.58

지난 3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아래 MWC)가 현지 시각으로 어제 막을 내렸다. 이번 MWC도 많은 테크 회사들은 앞다투어 서비스와 신제품을 선보였고 다양한 사람들이 자리를 빛냈다.

한편 MWC 참관 차 바르셀로나를 찾은 페이스북의 CEO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Q&A with Mark'라는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30살이 된 마크 저커버그는 3백50억 달러(한화 약 39조 원)의 순재산을 보유한 성공한 창업가다.

이날 마크 저커버그는 이 자리에서 채용에 대한 개인적인 노하우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소개한 노하우는 ‘내가 그 사람 아래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하라’다. 그는 “나는 내가 그사람을 위해서 일할 수 있겠다 싶은 사람만을 고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꽤나 좋은 방법인것 같다”며 “나는 이 방법을 잘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팀을 가능하면 작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노하우를 밝혔다. 실제로도 페이스북은 서비스의 규모에 비해 적은 직원을 갖고 있다. 10억 명이 넘는 유저수를 갖고 있는 페이스북이지만 이 서비스를 운영하는 인원은 1만 명이 채 안된다. 이는 5만 5천여 명의 직원을 갖고있는 구글 등 다른 실리콘 밸리의 테크 회사들과 비교해봐도 월등히 적은 양이다. 마크 저커버그는 “이는 현대의 기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규모가 큰 회사는 부풀어지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자료 출처 : telegraph 사진 출처 :  Delavis for Startups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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