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전문 기업 핏빗(Fitbit)은 'CES 2016' 행사장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새로운 스마트 피트니스 워치 ‘핏빗 블레이즈(Blaze)’를 공개했다.
핏빗 블레이즈 주요 기능은 기존 제품처럼 피트니스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 제품은 심장 박동수 측정, GPS 기반 이동자취 분석, 운동 가이드라인 안내, 다양한 스포츠시 위치 추적, 취침 패턴 분석, 스마트폰 푸시 알림 기능, 스마트폰의 음악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핏빗은 한국계 제임스 박과 에릭 프리드먼이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동 창업한 회사로, 핏빗은 2012~2013년에는 적자를 냈지만, 2014년에는 매출 7억4540만달러와 순이익 1억318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최근에 나스닥 상장을 통해 8년 만에 7조 원의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급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