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건설환경 관리, 모더레이트, 공정 관리 기술 스타트업 ‘테크노빌트’ 대우건설과 선진 프로젝트 수행 및 디지털 전환 계약 체결
2021년 12월 22일

테크노빌트(좌)와 대우건설(우) 관계자가 선진 프로젝트 수행 및 디지털 전환 계약을 체결했다.

인공지능(AI)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 기반의 건설공정 관리 플랫폼 기업인 ‘테크노빌트(Teknobuilt)’가 대우건설(대우E&C)과 선진 프로젝트 수행 및 디지털 전환 계약을 맺었다. 테크노빌트는 대우건설의 건설관리 시스템 및 절차를 디지털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건설 현장에서 통합 사업수행방식인 AWP(Advanced Work Packaging)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로드맵을 작성하기 위한 컨설팅 및 지원을 약속했다.

테크노빌트는 영국과 캐나다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으로 디지털 프로그램 관리, 건설 워크플로우 자동화 및 인공지능 기반 프로젝트 제공을 위한 사스(SaaS)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테크노빌트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해외 스타트업 국내 유치 프로그램인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4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으며, 프로그램 후속 지원을 통해 한국에 법인을 설립했다.

테크노빌트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를 통해 대우 등 국내 기업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나이지리아 LNG Train 7(액화천연가스 플랜트) 프로젝트에서 대우건설과 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인공지능(AI) 및 기계학습(ML) 기반의 품질 및 오류 감지 프로그램으로 상호 전략적인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2020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한 테크노빌트

테크노빌트 요기시 찬드라 스리바스타바 대표는 “언어나 비즈니스 문화가 다른 환경에서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하여 국내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내국인 인턴을 통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해나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국지부 담당자인 탄비 가르그도 “그랜드 챌린지는 이번 계약을 체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테크노빌트와 같은 해외 우수 창업팀을 선발하여 국내에서 액셀러레이팅과 멘토링, 사무 공간, 비자 취득, 내국인 인턴, 국내기업과의 미팅 및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129개국, 2,568개 외국인 창업팀들이 프로그램에 지원해 이 중 54개 팀을 선발했다.

테크노빌트 www.teknobuilt.com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https://www.k-startupg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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