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팁스(TIPS)·립스(L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대표 손미경)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K-바이오랩허브 사전인큐베이팅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 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젠엑시스가 운영을 맡은 이번 프로그램은 기업 진단, IR 멘토링, 피칭 워크숍 등 단계별 지원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5개 기업은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창업 인큐베이터 ‘랩센트럴(LabCentral)’을 모델로 2028년 인천 송도에 준공되는 K-바이오랩허브 육성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 사의 핵심 기술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미타사이언스(대표 태철민)는 동물실험을 대체하는 오가노이드 장기칩 기반 신약 유효성·독성 평가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했으며, 엣진(대표 김영호)은 미토콘드리아 DNA 정밀 교정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난치성 유전질환 유전자치료제를 선보였다. 이어 캔테라피(대표 신현석)는 호르몬 치료에 내성이 생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용 PSMA 표적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로노(대표 손승철)는 노화세포 사멸과 염증 신호 억제를 동시에 유도하는 세노테라퓨틱스 기반 항노화 기술을, 바이온리퀴드(대표 정호철)는 이온성 액체 기술을 바탕으로 RNA 상온 보존과 독성 부담을 낮춘 LNP-Free 약물전달시스템(DDS)을 각각 발표했다.
현장 심사에는 디티앤인베스트먼트, CKD창업투자, 롯데벤처스, 씨제이인베스트먼트 등 10개 투자기관의 심사역이 참여했다. 행사는 1부 기업별 IR 피칭과 질의응답에 이어, 2부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기업별 투자 유치 및 협업을 위한 1대 1 매칭 투자상담회로 진행됐다.
양윤정 젠엑시스 과장은 “단계별 지원 과정을 거친 참여 기업들이 바이오 전문 투자자에게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선보인 자리였다”며 “이번 데모데이가 실질적인 후속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제공: 젠엑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