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주거·정착 지원 플랫폼 ‘체크메이트코리아’ 운영사 하우스버디(대표 임지은)가 가계약부터 입주, 거주, 퇴거까지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관리하는 개인화 웹 서비스 ‘저니(Journey)’ 페이지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입국 전 단순 주택 탐색과 계약 단계에 집중됐던 기존 중개 범위를 입주 이후의 일상 행정과 임대차 계약 종료 시점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은 대학 기숙사 외 민간 임대차 시장으로 유입된 외국인 유학생들의 현장 행정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하우스버디에 따르면 초기 집 구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 중 36%가 입주 이후 외국인등록증 발급 전 금융 계좌 개설, 임대인과의 언어 소통, 계약 연장 및 퇴거 시 보증금 반환 절차 등 정착 행정에 대한 추가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주거 유지 과정에서 반복되는 행정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사후 관리 시스템을 표준화했다.
저니 페이지는 이용자별 주거 단계를 가계약 신청, 본계약 체결, 입주 준비, 일상 거주, 퇴거 정산 등 5단계로 세분화해 단일 화면에서 제공한다. 이용자는 현재 행정 진행 상황과 단계별 필수 준비 사항, 전담 창구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거주 기간 중 발생하는 시설 문의와 임대인 조율을 중개하고, 계약 만료 시에는 시설물 점검 및 보증금 정산 소통을 지원한다. 세부 지원 범위는 가입 상품과 멤버십 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공식 교육기관과의 산학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성균관대학교 성균어학원,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입학관리팀 등 주요 대학 국제교류 부서는 기숙사 배정을 받지 못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공식 연계 주거 창구로 체크메이트코리아를 활용하고 있다. 하우스버디는 수도권 대학 중심의 운영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대전 및 충남(천안·아산) 권역으로 서비스 거점을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임지은 하우스버디 대표는 “부동산 계약 체결 이후에도 외국인 학생들의 계약 연장이나 퇴거 정산 문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현장 데이터에 주목했다”며 “입국 전 매물 탐색부터 거주 만료 후 퇴거에 이르는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외국인 정착 환경의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제공: 하우스버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