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롭테크포럼, 프롭테크 AI 현황 보고서 발간…“87.5% AI 적용·개발”
2026년 10월 07일

한국프롭테크포럼, 프롭테크 AI 현황 보고서 발간…“87.5% AI 적용·개발”

국내 프롭테크 업계의 AI 활용 현황과 기업별 도입 수준 및 실태를 살펴볼 수 있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배석훈)은 국내 프롭테크 스타트업의 AI 도입 현황과 활용 전략을 분석한 ‘프롭테크 스타트업의 AI 현황과 전략’ 보고서를 7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AI 도입 수준과 활용 목적, 서비스 및 기술별 활용 현황, 조직 내부의 업무 변화, AI 전환 과정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 향후 서비스 개발 및 투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설문조사와 기업 심층 인터뷰를 통해 실제 AI 도입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 변화도 함께 조명했다.

■ 프롭테크 기업 87.5%, AI 서비스 적용·개발…서비스 경쟁력 강화 집중

보고서에 따르면 프롭테크 기업의 87.5%가 고객 대상 서비스에 AI를 적용했거나 AI 기반 서비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AI가 단순 내부 업무 효율화를 넘어 실제 서비스와 사업 모델 구축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는 추세다. AI 도입의 주된 이유로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 경험 향상’이 꼽혔으며,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경쟁력 차별화가 뒤를 이었다.

활용 기술은 부동산 데이터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문서 분석·검색, 예측·분석, 추천, 시세 산정 등 프롭테크 핵심 영역에서 AI 적용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 AI 전환 가속화…데이터·인력·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 과제

AI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개발 비용과 전문 인력 확보, 데이터 품질 관리, 보안, 규제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공공데이터 표준화와 품질 개선, 부동산 데이터 개방에 대한 산업적 요구가 두드러졌다.

보고서는 향후 AI 에이전트와 데이터 수집·정제·고도화를 중심으로 기술 활용이 고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경쟁력은 단순한 AI 도입 여부보다 데이터와 AI 기술을 실제 현장 문제 해결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하는지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배석훈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국내 프롭테크 기업들이 AI를 실제 서비스와 업무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프롭테크 기업들이 AI를 새로운 서비스와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한국프롭테크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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