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빅, 수자원공사와 건설현장 ‘사각지대 제로’ AIoT 관제 실증 착수
2026년 09월 30일

인빅, 수자원공사와 건설현장 ‘사각지대 제로’ AIoT 관제 실증 착수

AI 디지털트윈 관제시스템 전문기업 인빅 주식회사(대표 지효철)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모두의 챌린지 기후테크)’에 최종 선정돼 한국수자원공사와 AI 기반 건설현장 안전관리 혁신 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 수요기관이 해결이 필요한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할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기술검증과 실증을 공동 추진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인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제시한 협업과제인 ‘사각지대 제로, AIoT 감시 건설현장 안전관리 혁신’의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엣지 AI 영상분석·관제 플랫폼 ‘NOXAI™ Platform’을 활용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CCTV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작업자와 중장비 등의 이동 상황을 연속 파악하는 안전관리 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건설현장은 구조물, 적재 자재, 이동 중장비 등으로 고정형 CCTV 한 대의 화각을 벗어나면 개별 카메라 단위 관제만으로 이동 동선을 연속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인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유 등록특허(제10-2618508호) 기술인 ‘멀티엣지 협업’을 적용한다. 개별 카메라 수집 영상을 중앙 서버로 모으는 대신 현장 엣지 장비에서 AI 분석을 직접 수행하며, 복수의 엣지 장비가 객체 정보를 공유해 특정 카메라 화각을 벗어난 작업자와 중장비를 인접 카메라와 엣지 장비가 이어받아 연속 추적하는 구조다.

분석 플랫폼인 ‘NOXAI™ Platform’은 영상을 외부 클라우드로 전송하지 않고 현장의 엣지 장비에서 직접 분석하는 AI 영상분석·관제 솔루션으로, 여러 카메라 및 엣지 장비 간 분석 정보를 연계해 대규모 시설의 영상관제를 지원한다.

인빅은 지난 9월 8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에 참여해 한국수자원공사 현업 부서와 과제 고도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양측은 실제 건설현장 운영 환경과 안전관리 수요를 바탕으로 실증 방향을 논의했으며, 인빅은 협약 절차를 마치는 대로 연내 현장 실증에 착수해 기술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현장은 물론 에너지시설, 항만 등 다수의 카메라로 넓은 구역을 관제해야 하는 산업현장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효철 인빅 대표는 “이번 과제는 인빅의 엣지 AI 기술을 공공 현장에서 직접 검증받는 자리”라며 “한국수자원공사 현업 부서와 함께 사각지대 없는 안전관리 모델을 완성해 건설은 물론 에너지·항만 등 대규모 시설 현장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년 설립된 인빅 주식회사는 엣지 AI 영상분석 기술 기반 지능형 영상관제 솔루션 기업이다. 국내 등록특허 10건을 포함해 총 37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GS인증 1등급,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등 공공조달 기반을 확보했다. 2024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인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지원 클러스터인 판교 창업존의 입주기업으로, 액셀러레이팅·투자 유치·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지 제공: 인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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