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성 클린 식품 기업 휴닉의 식물성 단백질 브랜드 베지어트(veggiet)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린 북미 웰니스 식품 전시회 '뉴토피아 나우(Newtopia Now)' 참가를 성료했다. 지난 7월 북미 시장에 런칭한 베지어트는 두 달 만에 현지 유통 채널 입점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안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시 기간 베지어트 부스에는 미국 대표 내추럴 그로서리 체인과 대형 리테일 체인의 식물성 단백질 담당 바이어들이 찾아 제품을 시음했으며, 상품 제안과 제품 정보 제출 요청이 이어졌다. 현지 등록 영양사(RDN)로부터는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식단 구성에 베지어트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받아 검토 중이다.
현장의 호평 배경으로는 엄격한 원료 기준이 꼽힌다. 북미 내추럴 그로서리 채널은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 선별해 매대에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지어트는 국내 출시 때부터 인공향료와 유화제 등 불필요한 첨가물을 배제한 원료 구성을 지켜왔다. 대표 제품인 '리얼 서리태'는 향료나 추출물 대신 볶은 국내산 서리태를 사용해 맛을 구현했다.
특히 원료 심사가 까다롭기로 알려진 콜로라도 지역 내추럴 그로서리 체인이 베지어트의 원료 구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휴닉은 전시 직후 해당 체인에 제품 정보 제출을 완료했다.
캐나다 시장에서의 입점도 잇따르고 있다. 베지어트는 8월 말 캐나다 대표 식물성 식품 전문 스토어에 입점했다. 온라인몰과 지역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해당 스토어를 통해 베지어트는 '리얼 서리태'와 '리얼 말차' 2종의 판매를 시작했다.
같은 시기 캐나다 프리미엄 내추럴 식품 유통사와도 공급을 시작했다. 해당 유통사는 홀푸드 마켓, 프레시 스트리트 마켓 등 캐나다 현지 자연주의 그로서리 채널에 제품을 공급하는 곳으로, 베지어트를 통해 식물성 단백질 카테고리를 처음 선보이며 중점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진아 휴닉 대표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가족에게 그대로 줄 수 있는 기준으로 원료를 골라왔는데, 그 기준을 북미 유통사들이 알아봐 준 것 같다"며 "국내에서 쌓은 신뢰를 북미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닉은 IBK기업은행 혁신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 대전기업으로 선정되어 성과를 내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 북미 그로서리 채널 유통을 확대하고, 뉴토피아 나우에서 확보한 바이어 접점을 중심으로 북미 내 시장 확장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미지 제공: 휴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