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와 큐네스티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6년 제2회 동남권 클럽하우스 with 큐네스티’가 지난 10일 부산 휴앤워크 서구 워케이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Series-A 등) 기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큐네스티가 시드(Seed) 투자를 집행하고 육성 중인 부산 우수 스타트업 12개사의 IR 피칭이 진행됐다. 로엔코리아, 유니버셜마린테크, 소싱루트, 언더워터솔루션, 드블류피에스, 언커먼랩, 피지오로보틱스, 세라, 리트러스트, 서울랩스, 수플랩스, 이루티 등 12개 기업이 참여해 자사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이어 박승곤 KAIA 총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은 토크콘서트가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큐네스티 이순열 대표가 ‘우리가 부산의 창업가들에게 주목한 이유’를 주제로 투자 성과를 공유했다. 큐네스티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Co-GP로 올해 3월 ‘부산 글로벌브릿지 펀드’를 결성한 이후 현재까지 13개사 투자 확정, 11개사 TIPS 추천을 완료했으며, 시드투자를 받지 못하던 부산 창업기업 8개사를 새롭게 발굴해 투자로 연계했다.
2부에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김영수 투자팀장이 합류해 ‘함께 만드는 로컬 생태계’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민간과 공공의 펀드 시너지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다뤘으며, 이후 참가자 간 자율 네트워킹과 만찬이 이어졌다.
이순열 큐네스티 대표는 “앞으로도 부산의 유망 초기기업을 가장 먼저 발굴하고 검증하는 퍼스트 체커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초기투자 이후 지역 펀드와 투자기관의 후속 투자가 이어져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IA 측 역시 “동남권 스타트업과 주요 투자자 간 연결고리가 형성됐다”며 “지역 내 우수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초기 생태계의 성장을 돕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제공: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