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재원, 이하 코스포)과 부산광역시가 코모도 호텔 부산 희락정에서 '컴업 인 부산(COMEUP in BUSAN)'을 개최했다.
컴업 인 부산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의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이어져 왔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글로벌 진출'을 핵심 주제로 설정해, 해외 진출 경험이 적은 부산 지역 초기 스타트업의 첫걸음을 돕는 데 집중했다.
코스포와 부산시는 글로벌 진출 의지가 높은 지역 스타트업 15개사를 '부산 컴업스타즈(COMEUP Stars)'로 최종 선발했다. 컴업스타즈는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지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인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오전 글로벌 시장 인사이트 세션과 오후 투자자 비즈니스 밋업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에는 장석진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본부장의 진출 전략 특강과 손진현 짐캐리 대표의 선배 창업가 강연이 열렸다. 이어 강지은 그루쉽코리아 대표가 좌장을 맡고 키스 리 펜벤처스 이사와 조성희 미니맵 대표가 참여한 패널토크를 통해 현지 시장 경험과 파트너십 구축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부산 컴업스타즈 15개사와 참여 투자사 15개사 간 1:1 맞춤형 비즈니스 밋업 및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기업의 사업 분야에 맞춘 사전 매칭을 통해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고 사업 고도화에 필요한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이번 지원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단계적으로 지속된다. 행사 이후 선발 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전문가 1:1 멘토링과 AI 기반 IR 자료 고도화 등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아가 오는 12월 열리는 ‘컴업 2026’ 본행사 내 부산 공동관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 대상 IR 피칭 및 밋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윤경 코스포 글로컬팀 팀장은 "글로벌 진출의 핵심은 현지 시장 이해와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부산 초기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 감각을 익히고 진출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코리아스타트업포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