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연례 고객 시상 프로그램인 '데이터 드라이버 어워드(Data Drivers Awards)'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국내 시상식은 기존 부문과 함께 올해 신설된 ‘AI 이노베이터’, ‘올해의 데이터 경영자’ 등 총 5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데이터 분석 혁신’ 부문은 네오위즈가 수상했다. 네오위즈는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와 스트림릿(Streamlit)을 연동해 리포팅 및 성과 분석을 자동화함으로써 인사이트 공유 시간을 하루에서 10분으로, 성과 리뷰를 30분 내로 단축했다. 이를 통해 게임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AI-레디' 조직 모델을 제시했다.
‘데이터 콜라보레이션’ 부문에 선정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사 데이터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권한 기반의 '데이터 공유 플랫폼' 아키텍처를 구축했다. 자연어 기반의 데이터 활용 환경을 조성해 임직원 누구나 스스로 데이터를 탐색하고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신설된 ‘AI 이노베이터’ 부문은 KB국민은행이 차지했다. KB국민은행은 '에이전틱 데이터 현대화' 로드맵을 바탕으로 레이크하우스와 데이터 메시를 구축해 데이터 준비 시간을 50% 이상 단축하고 스토리지 비용을 30% 이상 절감했다. 또한 시맨틱·컨텍스트 계층을 구축해 금융 맥락을 이해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의 데이터 경영자’에는 넥슨 류청훈 본부장이 선정됐다. 류 본부장은 데이터 레이크 '모노레이크'를 통해 분산된 데이터를 일원화하며 연간 최대 45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 데이터 활용 임직원도 300명에서 2,000명 이상으로 확대시켰으며, 온톨로지 기반 '모노레이크 2.0'을 추진해 AI 에이전트 중심 아키텍처로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의 데이터 히어로’에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박중운 엔지니어가 선정됐다. 박 엔지니어는 계열사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로 통합해 단일 원천 데이터(SSOT)를 구축함으로써 전 직원의 80% 이상이 매일 데이터를 활용하는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용석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시상 부문이 확대되어 여러 산업의 데이터 성과를 폭넓게 조명할 수 있었다"며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와 AI를 통해 혁신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스노우플레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