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 구글 클라우드와 AI 공동 시장 진출 전략 본격화
2026년 01월 07일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 구글 클라우드와 AI 공동 시장 진출 전략 본격화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공동 시장 진출(Go-To-Market, GTM) 전략을 본격화하며 양사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AI 혁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Snowflake Cortex AI)’에서 구글 클라우드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인 ‘제미나이 3’를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고객들은 플랫폼 간 데이터 이동이나 복제 없이 스노우플레이크의 안전한 거버넌스 기반 데이터 환경에서 제미나이의 지능형 데이터 에이전트를 포함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배포·확장할 수 있다.

이번 협력 확대로 양사는 GTM 전략을 강화해 공동 고객 참여, 공동판매(co-sell),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거래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양사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구글 클라우드 기반 스노우플레이크를 출시한 데 이어, 2026년 호주 멜버른에서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글 클라우드 액시온 기반 C4A 가상머신(VM)에서 스노우플레이크 2세대 표준 웨어하우스를 프로덕션 환경으로 제공하는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격 대비 성능 이점을 한층 강화했다.

조지 프레이저 파이브트랜 CEO는 “스노우플레이크와 구글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를 단순 저장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즉각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코텍스 AI 내 제미나이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사고하고 추론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여러 주에 걸쳐 진행되던 개발 작업이 이제는 수일 내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거스텐하버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은 “이번 협력 확대는 기업이 더 빠르게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제미나이 모델을 스노우플레이크 내에서 직접 활용함으로써 보안이 적용된 데이터 환경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생성형 AI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인사이트와 자동화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클레이너만 스노우플레이크 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생성형 AI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을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며 “구글 클라우드의 업계 선도적인 AI 역량과 스노우플레이크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접근 방식을 결합해 고객이 더 빠르게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금융, 헬스케어,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양사의 통합 솔루션을 도입해 AI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파이브트랜(Fivetran)과 블랙라인(BlackLine)은 구글 클라우드 기반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실시간 분석, AI 모델 배포, 생태계 전반에 걸친 고도화된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현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스노우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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