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윤지, 이하 콘진원)이 지난 14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해외 비즈니스센터의 부패 방지와 공직 윤리 실효성 제고, 인권 경영 강화를 위한 ‘해외 비즈니스센터 청렴·인권 서약식’을 개최했다.
콘진원은 해외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인권 친화적인 공정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대상으로 청렴·인권 서약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서약식은 독일,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인도네시아, 폴란드, 필리핀 등 신임 센터장이 부임하거나 신규 설립된 센터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약서에는 사적 이해관계 배제 및 공정·청렴한 직무 수행, 직무 관련자 우대·차별 금지, 이해충돌 방지 및 회피 조치, 개인·제3자 이익을 위한 부당 업무 처리 금지, 소재지 현지 문화·제도 존중 및 인권침해 예방,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지침 및 인권경영이행규칙 숙지·준수 등 구체적인 실천 다짐이 담겼다. 이와 함께 해외 비즈니스센터 감사 사례 공유와 내부 통제 교육을 병행해 주요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인권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했다.
콘진원은 해외 현지 공급망 관리와 유기적인 내부 통제 체계 구축이 K-콘텐츠 지원 사업의 공정성과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해외 거점의 청렴·인권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콘진원은 전 세계 25개국 28개소의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며 K-콘텐츠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국내 콘텐츠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바이어 발굴 및 최신 동향 제공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승훈 콘진원 상임감사는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기 위해서는 이를 지원하는 해외 거점의 투명성과 청렴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선제적인 예방 중심의 감사와 지속적인 청렴·인권 경영 실천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신뢰받는 콘텐츠 지원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