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윤지, 이하 콘진원)이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Ai4 2026’과 ‘2026 미국 론치패드(LAUNCHPAD USA 2026)’를 통해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북미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일정에 참여한 국내 22개 스타트업은 총 515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10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9,742만 달러(한화 약 1,380억 원, 환율 1,417원 기준)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8월 4일부터 6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Ai4 2026’은 북미 최대 규모의 AI 콘퍼런스 및 전시 마켓이다. 콘진원이 운영한 한국공동관에는 뉴브랜치콘텐토리, 루덴스, 리마 엔터테인먼트, 빔스튜디오, 스위트앤데이터, 스카이워크, 에이펜, 엘바, 이븐이엔티, 파인드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총 379건의 상담을 통해 4,795만 달러(약 679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액을 기록했다. 특히 뉴브랜치콘텐토리는 마이크로스톡솔루션, 에이아이x베누스, 포켓 에프엠과 AI 영상 제작 협약을 맺었으며, 리마엔터테인먼트는 콘설티어, 411 뮤직 그룹과 디지털 콘텐츠 글로벌 진출 MOU를 체결했다.
이어 8월 5일부터 7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6 미국 론치패드’는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현지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레티튜, 미니맵, 벌스워크, 스튜디오메타케이, 썸씽스페셜, 이오콘텐츠그룹, 정키크림, 코코지, 크로스허브, 타고, 틴커, 하이스트레인저 등 12개사가 참가했다. 현지 투자사 및 제작사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136건의 상담과 4,947만 달러(약 701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액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와 시각효과(VFX) 스튜디오 ‘더 써드 플로어’ 등 현지 혁신기업을 방문해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구경본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AI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현지 투자자와 바이어를 직접 만나 사업성을 검증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콘텐츠 기업이 미국을 비롯한 주요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