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비바테크 2026’서 한국공동관 운영…3,194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2026년 06월 24일

콘진원, '비바테크 2026'서 한국공동관 운영…3,194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기술 전시회 ‘비바테크(VIVA Technology) 202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국내 K-콘텐츠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 9개 사가 참가했다. 콘진원의 전시 및 비즈니스 상담 지원을 통해 참가기업들은 총 416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3,19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 비바테크는 전 세계 171개국에서 약 20만 명의 참관객과 1만 9천 개 스타트업 및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 산업 분야의 혁신기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한국공동관에는 아카뮤직, 코드크레용, 다이브엑스알, 하이스트레인저, 망그로브, 엔더블유, 리빌더에이아이, 샤이닝랩, 트위닛 총 9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과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 중 국내 기업들과 글로벌 기업 간의 구체적인 협업 논의도 진행됐다.

프랑스 국영방송사 프랑스 TV(France TV)는 샤이닝랩의 음악 플랫폼 ‘셀팝’을 활용한 음원 라이브러리 협업을 논의했으며, 아카뮤직의 ‘BGM Analyzer’ 및 ‘Production Music’ 시스템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

트위닛은 로레알(L'OREAL) 관계자들과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하이스트레인저 역시 아마존(AMAZON) 및 로레알 에스에이와 만나 생체신호 기반 기술인 ‘Emotion AI’를 소비자 구매 과정과 매장 방문객 만족도 분석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콘진원은 행사 종료 이후에도 후속 상담 관리와 해외 진출 연계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콘텐츠 산업과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 사례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참가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후속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경본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은 “비바테크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주요 혁신기업과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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