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대표 송재준)가 미디어 테크 기업 뉴 아이디(대표 박준경)의 시리즈 B 라운드에 참여해 10억 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했다. 뉴 아이디는 글로벌 OTT 및 FAST(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 송출 플랫폼, 광고 운영·수익화 플랫폼, AI 기반 현지화 플랫폼, 자동차·CTV 전용 솔루션 등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는 미디어 테크 스타트업이다.
특히 구독료 없이 광고 시청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FAST 분야에서 아시아 기업 중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을 비롯해 프라임 비디오(아마존), 플루토 TV(파라마운트), 투비(폭스) 등 글로벌 30여 개 스트리밍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고 400여 개 이상의 FAST 채널을 운영하며 아시아 주요 사업자로 입지를 다졌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재무적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2022년부터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 37.3%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수여하는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 상반기에는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의 86%를 달성했으며, 수출액 역시 750만 달러를 돌파했다.
유치한 자금은 CTV 광고 사업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자체 플랫폼 및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데 투입된다. 송재준 크릿벤처스 대표는 “K-콘텐츠 IP와 글로벌 FAST 플랫폼을 연결하는 핵심 허브로서의 경쟁력에 주목했다”며 “향후 K-뷰티, K-푸드 라이프스타일 채널로 확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적극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크릿벤처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