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ysical AI 기업 엑스와이지(XYZ, 대표 황성재)가 로봇카페 솔루션 ‘바리스브루(BarisBrew)’의 최근 한 달간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문 완료 시간(OTC, Order-to-Complete)이 전체 시간대 평균 1분 48초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문이 집중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의 피크타임 평균 OTC 역시 3분 6초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전국 바리스브루 매장에서 발생한 총 6만 2,770건의 실제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어 로봇 솔루션의 안정적인 처리 성능을 입증했다.
최근 글로벌 커피업계에서는 일정한 음료 품질과 함께 주문 이후 빠르고 예측 가능한 시간 내에 제품을 제공하는 역량이 핵심 운영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일례로 스타벅스는 미국 매장의 OTC를 4분 이내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고, 주문 채널을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큐(Smart Queue)’ 시스템을 도입 중이다. 바리스브루의 데이터는 전국 매장에서 점심 피크타임에도 평균 3분대의 제조 시간을 유지하며, 글로벌 기준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엑스와이지가 운영하는 로봇카페 라운지엑스는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제 전 음료 완성 예상 시간을 초 단위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단순히 대기 주문 수만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주문량, 메뉴 구성, 메뉴별 제조 시간, 로봇의 작업 단계 및 순서를 종합 분석해 정확한 완료 예상 시간을 산출한다. 고객은 결제 전 예상 대기 시간을 명확히 확인하고 주문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서비스 도입 이후 대기 시간 예측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바리스브루는 주문 접수부터 제조, 고객의 픽업 시점까지 전 과정이 데이터로 기록되어, 실제 고객이 체감하는 대기 시간까지 정밀하게 측정 및 관리한다. 엑스와이지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일정 시간 이상 대기한 고객을 시스템이 즉시 식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기존 매장처럼 고객이 불편을 제기한 후 직원이 대응하는 방식이 아니라, 장시간 대기 고객에게 자동으로 할인 쿠폰이나 포인트 등의 보상을 제공해 데이터 기반의 고객 경험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엑스와이지는 매장별 혼잡도에 따른 예상 대기 시간 안내를 넘어, 지연 발생 시 고객에게 자동 알림을 전송하고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엑스와이지 관계자는 “일정한 품질의 음료를 약속한 시간 내에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한 고객 경험”이라며 “단순히 빠르게 제조하는 것을 넘어 정확한 완료 시간을 안내하고, 지연 발생 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제 보상하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엑스와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