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전문기업 ‘엑스와이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서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브루’ 시연
2026년 04월 01일

피지컬 AI 전문기업 ‘엑스와이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서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브루’ 시연

피지컬 AI 전문기업 엑스와이지(XYZ)가 지난 30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서 열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오픈 행사에 참여해 바리스타 로봇 ‘바리스브루(Baris Brew)’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범 운행과 함께 공동주택 내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선보이는 자리로, 실제 생활 공간에 적용된 로봇 운영 사례가 공개됐다.

엑스와이지는 수자인 공동주택 현장에서 바리스브루를 통해 음료 제조 전 과정을 선보였다. 바리스브루는 로봇 팔 기반의 정밀 제어 기술과 AI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키오스크 주문부터 추출, 제조, 픽업 안내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음료 레시피에 따른 정량 제어와 반복 작업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균일한 품질의 음료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다수의 주문을 병렬로 처리하는 구조를 적용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해당 공동주택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바리스브루 기반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만 1,000잔의 음료가 제조됐다. 다양한 로봇 서비스가 적용된 환경 속에서 바리스브루는 일상적으로 높은 활용도를 보이며 입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연 현장에서는 음료 제조 이후 디스플레이 안내와 로봇 모션을 통한 고객 응대 기능도 함께 공개됐다. 제한된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모듈형 구조를 채택해 공동주택과 같은 생활 환경에서의 높은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엑스와이지는 로봇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피지컬 AI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환경에서의 데이터 축적과 반복 실증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피지컬 AI는 실제 환경에서의 반복 운영을 통해 완성도가 결정되는 영역”이라며 “현장 기반 운영 데이터를 통해 서비스 정밀도를 지속 고도화하고 적용 공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엑스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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