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면 AI 기업 에이슬립(대표 이동헌)과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 텐마인즈(대표 장승웅)가 지난 29일 ‘AI 기반 차세대 수면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텐마인즈 제품군에 에이슬립의 수면 측정 소프트웨어 탑재, 수면무호흡 완화 및 코골이 개선 의료기기 공동 개발, 판매 채널 상호 개방 및 공동 마케팅,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등을 추진한다. 협력 기술은 2026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텐마인즈 신제품에 첫 적용되며, 이후 전 제품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양사는 에이슬립의 수면 분석 기술과 텐마인즈의 코골이 완화 디바이스 기술을 결합해, 수면 상태 측정부터 즉각적인 수면 환경 개선까지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안이다. 에이슬립은 스마트폰 마이크 기반의 수면 단계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텐마인즈는 코골이 감지 시 디바이스가 즉각 반응해 증상을 완화하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력은 기존 수면 앱의 한계로 지적되어 온 '측정 이후 실질적 개선 부재'라는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이슬립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사용자 상당수가 유의미한 코골이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실제 진단이나 개선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낮았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미진단 수면무호흡 환자군을 발굴하고 실제적인 수면 개선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는 “정확한 수면 분석과 디바이스의 즉각적인 반응이 연결되는 경험을 선보이겠다”라며 “진단받지 못한 잠재 환자들이 자신의 수면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승웅 텐마인즈 대표는 “슬립테크는 단순 측정을 넘어 문제 해결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정확한 측정 기술과 개선 제품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수면 플랫폼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에이슬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