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초경량 AI 모델 ‘K-AX 스파르탄’으로 K-AI 리더보드 HLE 1위 달성
2026년 07월 20일

팀스파르타, 초경량 AI 모델 ‘K-AX 스파르탄’으로 K-AI 리더보드 HLE 1위 달성

AI 업스킬링 기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자체 개발한 초경량 언어모델 ‘K-AX 스파르탄 1.8B’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K-AI 리더보드’의 추론 평가 지표인 ‘HLE(Ko)’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HLE(Humanity’s Last Exam)는 미국 AI안전센터와 스케일AI가 공동 개발한 고난도 AI 추론 벤치마크 평가다. 수학, 과학, 인문학 등 100여 개 분야 전문가들이 출제한 2,500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최상위 AI 모델의 성능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평가에서 K-AX 스파르탄 1.8B는 0.123점을 기록해 2위 모델(0.077점)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18억 개(1.8B) 파라미터(매개변수) 규모의 초경량 모델임에도 상위 10개 모델 평균 크기(약 387억 개)의 2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체급으로 거둔 성과다. 수천억 개 파라미터를 가진 대형 모델들과 비교해도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이 모델은 메모리 요구량이 약 256MB 수준에 불과해 초소형 컴퓨터나 CCTV 등 제약이 큰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다. 대형 모델 구동에 필요한 고성능 GPU 서버 환경과 비교했을 때 하드웨어 요구량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고난도 추론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AI 구축 및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효율성은 팀스파르타가 개발한 고유 학습 방법론(SGT·SSGT)에 기반한다. 문장 전체를 고르게 학습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추론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토큰을 선별해 집중 학습시키고, 답변 과정에서 오류를 스스로 점검해 수정하는 자기 교정 학습 방식을 적용했다.

팀스파르타는 이 기술을 대형 모델에 적용해 주력 프런티어 모델인 'K-AX 스파르탄 122B'를 완성했다. 또한 경량화 기술을 결합해 인터넷과 분리된 폐쇄망에서 작동하는 AI 코딩 에이전트 'AX 포트리스(AX Fortress)'를 선보였다. AX 포트리스는 소스코드와 내부 데이터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고 사내망에서 코드 생성, 검토, 테스트, 배포 등의 개발 작업을 지원하며, 워크스테이션 환경에서 0.3초 미만의 자동완성 응답 속도를 기록했다.

주요 타깃은 금융, 공공, 국방, 제조 등 보안상 클라우드 기반 AI 활용이 제한되는 산업 분야다. 보안관제 분야에서 연동 검증을 마쳤으며, 향후 법률 문서 검토, 금융 규제 해석, 의료 가이드라인 분석 등 복합적인 판단이 필요한 업무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독자적인 모델 설계와 학습 기술을 통해 초경량 모델로도 수준 높은 추론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라며, “K-AX 스파르탄 122B와 AX 포트리스를 기반으로 보안과 생산성이 동시에 필요한 기업들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팀스파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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