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진흥재단, 미국 플러그앤플레이와 AI 우수센터 설립 협약 및 아시아 투자 거점 조성
2026년 05월 20일

서울투자진흥재단, 미국 플러그앤플레이와 AI 우수센터 설립 협약 및 아시아 투자 거점 조성

서울시 해외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이지형 이사장)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이하 PnP)와 서울을 아시아 AI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의 미국 서부 투자유치 출장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서울 내 ‘AI CoE(AI 우수센터)’를 설립해 해외 유망 AI 기업의 서울 유입을 위한 상설 통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출장 기간 중 실리콘밸리와 LA에서 개최된 서울시 투자설명회 ‘서울포워드(Seoul Forward)’에는 글로벌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서울 진출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의 한국 진출 사례 발표와 함께, 현대모비스 및 인트라링크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서울의 딥테크 트렌드 및 비즈니스 환경 분석 패널 세션이 진행됐다.

재단은 투자설명회와 병행하여 서울 진출 가능성이 높은 피지컬 AI 및 첨단소재 분야 테크 기업 10개사를 직접 방문해 1:1 면담을 진행했으며, LA에서는 현지 F&B 브랜드들과 만나 유치 업종 다변화를 타진했다.

또한, 법무법인 미션과 공동으로 AI 특화 투자설명회 ‘Seoul meets AI’를 개최해 현지 벤처캐피털(VC) 및 창업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해외 한국계 창업가가 서울의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으로 재진출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참가 기업 중 보안솔루션 기업인 SSNC가 재단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한 서울 진출 검토 의사를 밝혔다.

재단은 이번에 발굴한 유망 기업들의 투자 및 인력 채용 계획을 검토한 후, 올해 하반기 ‘투자실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실질적인 법인 설립과 투자 집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PnP와의 파트너십은 해외 AI 분야 기업들이 서울로 유입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중 샌디에고와 파리에서도 서울포워드를 개최해 글로벌 테크 기업 유치 채널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서울투자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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