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해외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이지형 이사장)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이하 PnP)와 서울을 아시아 AI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의 미국 서부 투자유치 출장 과정에서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서울 내 ‘AI CoE(AI 우수센터)’를 설립해 해외 유망 AI 기업의 서울 유입을 위한 상설 통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출장 기간 중 실리콘밸리와 LA에서 개최된 서울시 투자설명회 ‘서울포워드(Seoul Forward)’에는 글로벌 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서울 진출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의 한국 진출 사례 발표와 함께, 현대모비스 및 인트라링크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서울의 딥테크 트렌드 및 비즈니스 환경 분석 패널 세션이 진행됐다.
재단은 투자설명회와 병행하여 서울 진출 가능성이 높은 피지컬 AI 및 첨단소재 분야 테크 기업 10개사를 직접 방문해 1:1 면담을 진행했으며, LA에서는 현지 F&B 브랜드들과 만나 유치 업종 다변화를 타진했다.
또한, 법무법인 미션과 공동으로 AI 특화 투자설명회 ‘Seoul meets AI’를 개최해 현지 벤처캐피털(VC) 및 창업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해외 한국계 창업가가 서울의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으로 재진출하는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참가 기업 중 보안솔루션 기업인 SSNC가 재단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한 서울 진출 검토 의사를 밝혔다.
재단은 이번에 발굴한 유망 기업들의 투자 및 인력 채용 계획을 검토한 후, 올해 하반기 ‘투자실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실질적인 법인 설립과 투자 집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PnP와의 파트너십은 해외 AI 분야 기업들이 서울로 유입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중 샌디에고와 파리에서도 서울포워드를 개최해 글로벌 테크 기업 유치 채널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서울투자진흥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