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해외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이 5월 13일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 본사에서 유망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2026 AI 스타트업 런치패드 프로그램 런칭데이를 개최했다.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민관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서울 기업의 기술력 강화와 해외 시장 검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재단 최초의 현지 기술 실증형 투자유치 사업으로 글로벌 기업의 인프라와 재단의 투자자 네트워크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인공지능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해외 투자자 매칭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오는 9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스노우플레이크 AI 허브에서 현지 투자자 대상 기업 설명회와 전문가 밋업 등 현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기업 6개사는 각자의 비전과 프로그램 활용 계획을 공유했다. 뇌혈관 영상을 3차원으로 분석하는 니어브레인과 알츠하이머 비약물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레디큐어는 의료 데이터 활용 체계 고도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근감소증 위험도 예측 플랫폼을 운영하는 바이오바이츠는 글로벌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을 추진하며 구강 질환 선별 앱 홈덴을 서비스하는 아이클로는 미국 시장 특화 사업 모델의 개념 검증에 나선다.
암 스크리닝 및 액체생검 기술을 보유한 아이엠비디엑스는 북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혈소판 분석 기반 다중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어텔마이헬스 역시 미국 현지 네트워크와의 접점을 넓히고 사업 검증 기회를 확보할 계획이다.
조윤민 스노우플레이크 총괄은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 스타트업의 혁신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데이터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투자자와 연결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기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서울 기업이 도약할 좋은 기회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본 유치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서울시투자진흥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