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식자재 유통 및 테크 ‘스마트푸드네트웍스’, ‘2026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2026년 02월 12일

외식업 식자재 유통 및 테크 ‘스마트푸드네트웍스’, ‘2026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외식 식자재 유통 및 테크 기업 스마트푸드네트웍스(SFN, 대표 허정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SFN은 프랜차이즈 전용 올인원 운영 솔루션인 ‘외식UP HQ’를 활용해 가맹본부가 데이터 기반의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맹점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정립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데이터는 브랜드 생존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단순히 가맹점 수를 늘리는 양적 팽창에서 벗어나, 본사가 정교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매장의 손익을 관리하는 구조가 브랜드 경쟁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외식UP HQ’는 파편화된 매출 및 발주 데이터를 통합하여 각 매장의 수익 구조를 시각화하는 데 주력한다. 특히 AI 알고리즘이 배달 플랫폼별로 상이한 메뉴명을 자동으로 통합 분석하는 ‘메뉴 그루핑’ 기능을 통해 본사는 브랜드의 실제 수익을 견인하는 메뉴를 명확하게 판별할 수 있다.

또한 2026년 상반기 내에 출시될 ‘발주 GAP 분석’과 ‘메뉴 엔지니어링’ 기능을 활용하면 매장별 원가 편차를 정량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다 또는 과소 발주가 발생하는 매장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본사가 점주에게 실질적인 원가 절감 가이드나 수익성 높은 메뉴를 추천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가맹점 운영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지원도 포함된다. AI 리뷰 관리 기능은 여러 배달 앱에 흩어진 고객 반응을 통합 분석하며, AI가 최적화된 답글 초안을 생성해 점주의 응대 업무를 돕는다. 아울러 매출 급락이나 주문 취소 급증 등의 이상 징후를 실시간 알림톡으로 전달하는 ‘이슈 모니터링’을 통해 본사가 매장의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에 수기로 진행되던 데이터 집계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데이터 마감 시간을 기존 3일에서 익일로 단축, 본사의 운영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

가맹점주는 별도의 전용 앱이나 POS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발주 앱에 기능을 추가하는 ‘애드온(Add-on)’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도입에 따른 거부감이 적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는 가맹본부는 최대 4,500만 원 규모의 데이터 과제 수행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중소기업 기준 정부가 사업비의 75%를 지원함에 따라, 수요기업은 전체 비용의 약 2.5% 수준인 적은 현금 부담만으로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SFN은 전문 인력을 투입해 신청 단계부터 향후 성장 로드맵 수립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허정은 SFN 대표는 “외식업의 진정한 디지털 전환은 데이터를 통해 본사와 점주가 숫자로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 가맹본부들이 점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프랜차이즈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현재 SFN은 2026년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을 모집 중이며,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 스마트푸드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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