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 AI·에너지 등 지난해 22개 스타트업에 투자
2026년 01월 15일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 AI·에너지 등 지난해 22개 스타트업에 투자

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가 지난해 전략적 투자 유치와 활발한 스타트업 투자·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블루포인트는 지난해 22개 스타트업에 평균 약 3.9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집행하며 누적 투자 기업을 392개로 늘렸다. 신규 포트폴리오는 AI(27%)와 클린에너지(23%) 등 미래 핵심 산업에 집중됐으며, 양자컴퓨팅·사이버보안·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딥테크 분야가 뒤를 이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반·딥테크·글로벌 팁스(TIPS) 프로그램에 총 15개 팀을 선정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용관 블루포인트 대표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투자의 효율과 밀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이제는 제트벤처캐피탈(ZVC), 인바디 등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들과 함께 딥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블루포인트는 지난해 말 ZVC와 인바디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초기 딥테크 투자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및 신사업 분야에서 본격적인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블루포인트의 누적 본계정 투자는 약 400억 원, 펀드 운용자산(AUM)은 약 1,2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질적 성장도 두드러졌다. 전체 포트폴리오 기업이 지난해 유치한 후속 투자 금액은 2,217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기업 가치는 약 8조 원에 달한다. 특히 S2W, 노타 AI, 아크릴, 쿼드메디슨 등 4개 기업이 IPO(기업공개)에 성공하며 누적 IPO 사례는 7건으로 늘어났다.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Studio b’(스튜디오비)를 통한 대기업과의 협업도 가시적인 결실을 맺었다. 포스코홀딩스와 고온수전해 스타트업 ‘엔포러스’를 기획 창업한 것을 비롯해 HD현대일렉트릭, LG유플러스, LG전자 등과 협력하며 혁신 모델을 확장했다. 또한 핵융합 분야의 ‘딥사이언스’와 양자컴퓨팅 분야 ‘퀀텀점프’를 통해 초기 기술의 사업화를 선도했다.

예비 창업자 발굴 및 커뮤니티 구축 성과 역시 독보적이다. 창업 특화 프로그램 ‘긱스 스쿨’은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 142개 이상의 딥테크 예비 창업팀을 발굴했다. 창업 커뮤니티 ‘스타팅포인트’와 기후테크 생태계 ‘클리마살롱’ 역시 기술 인재와 알럼나이를 대거 확보하며 딥테크 창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전방위적 활약에 힘입어 블루포인트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실시한 창업자 대상 AC 선호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생태계 내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미지 제공: 블루포인트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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