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벤처스가 롯데벤처스재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L-CAMP JAPAN’ 2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L-CAMP JAPAN(이하 엘캠프 재팬)은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 이해 및 현지 투자자/지원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과 투자/오픈이노베이션 관련 밋업을 지원하는 롯데벤처스의 글로벌 스타트업 크로스보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 해 엘캠프 재팬 1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11개 기업을 선발, 일본 내 250여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대상으로 투자 및 협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현지 사업 네트워크 기반 한국 스타트업 대비 15배가 넘는 규모인 170여명의 참석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종료한 바 있다.

이번 엘캠프 재팬 2기 최종 선발 기업에게는 △ 기업당 1인 항공권·숙박 등 일본 현지 프로그램 참가 경비 지원 △ 현지 벤처캐피탈 대상 IR피칭 및 1:1 Meet-up 기회 제공 △ 일본 시장 온보딩을 위한 인사이트 강연 및 현지 파트너십 구축 지원

△ 롯데벤처스/롯데벤처스 재팬 연계를 통해 투자 우선 검토의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2박 3일 기간동안 일본 도쿄의 TIB(Tokyo Innovation Base)를 시작으로 JETRO, KSC도쿄, 도쿄증권거래소 등을 방문하여 시장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현지 기관과 네트워킹을 통해 성공적인 온보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프로그램 1일차에는 한일 롯데벤처스가 공동으로 "롯데 스타트업 크로스보더 프로그램 론칭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한일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IR 피칭과 1:1 밋업 진행을 통해 효과적인 비즈니스 논의 및 네트워크 형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벤처스는 앞으로도 롯데벤처스재팬과의 정기 교류회를 통해 한일 양국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하는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며, 현지 기업과의 사업 제휴 및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롯데벤처스 관계자는 “한일 양국 롯데가 협력하여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잠재된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발굴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시장 개척을 가속화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며,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나아갈 수 있는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지원에 속도를 내겠다” 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이달 12일부터 오는 9월 1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롯데벤처스 홈페이지(www.lotteventures.com)를 통해 확인 및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가이드에 맞춰 작성 후 9월 1일 자정까지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결과는 9월 3일 기업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보도자료 제공: 롯데벤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