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비디오스, 비디오명함기반 구인플랫폼 ‘500시스터즈’ 출시
2016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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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광고 대량제작 전문 스타트업 500비디오스(500videos)가 국내 최초로 비디오명함기반 구인플랫폼인 ‘500시스터즈(500sisters)’를 출시했다.

500시스터즈는 각 분야 다양한 여성 전문가들의 비디오 소개를 활용한 신개념 구인플랫폼으로서 모델, 배우, 쇼호스트, 퍼스널트레이너, 각종 과외 선생님 등 대한민국의 다양한 능력녀들을 시간 단위로 고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500비디오스에서 직접 비디오 프로필을 촬영하고 검증한, 비디오명함이라는 독특한 세로형 비디오를 통해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시간 단위로 예약 후 신용카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상하좌우로 밀기만 하면 한 명씩 검색할 수 있는 기술로 특허출원 중인 심플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앱으로서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 1일 동시 출시되었다.

특히 사진이 아닌 영상에 출연할 사람들을 늘 찾아야 하는 영상 제작 및 광고 제작자들에겐 500시스터즈가 반가운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또한, 몸매 보정이나 얼굴 보정이 없는 검증된 비디오 프로필이라는 점이 신선하다.

500비디오스 양성호 대표는 “이번 플랫폼은 에어비앤비의 사람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2010년에 에어비앤비 창업자인 브라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를 만나 인증 사진(Verified Photo) 프로젝트를 함께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증된 영상이라는 아이디어를 접목해보았다. 500시스터즈야말로 멀티채널네트워크(MCN)를 커머스에 본격적으로 접목한 예가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 재능있는 시스터들을 지속해서 모집함과 동시에 비디오를 이용한 구인·구직 시장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500시스터즈는 시스터들을 활용해 비디오커머스 시장에도 꾸준히 도전할 계획이며, 파트너십을 맺기를 원하는 기업, 미디어, 광고주, 광고제작사, 홈쇼핑업체, 쇼핑플랫폼, 교육기관, 아카데미, MCN 사업자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연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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