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유튜브 음악 영상 저작권 분석 서비스 ‘레드 와인’ 출시
2017년 07월 03일

해외 음원 배급 및 저작권 관리 기술 스타트업 비손콘텐츠(Pisoncontents, 대표 류호석)가 인공지능(AI)형 유튜브 음악 영상 콘텐츠 관리 서비스 ‘레드 와인(Red Wine)’을 출시했다.

레드 와인은 유튜브 동영상에 쓰이는 음악의 저작권 보호 여부를 온라인상에서 빠르고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비손콘텐츠 송세규 전략사업 본부장은 “현재 유튜브 상에는 1분마다 300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되고 있어, 저작권자가 자신의 노래가 유튜브 상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현실적으로 일일이 조회할 수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레드 와인을 통해 인디 뮤지션은 물론 대형 기획사 및 유통사도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에서 자신의 음원이 저작권 관리 측면에서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레드 와인 서비스는 베타 버전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손콘텐츠는 유튜브 내 음악 저작권 수익 추정 기능을 추가한 버전을 올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다.

 

레드 와인 웹사이트: http://lab.musicspr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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