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5, 3개국 연계형 중화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트리플 악셀’ 출시
2016년 01월 11일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N15이 스타트업의 중화권 진출을 위한 트리플 악셀 프로그램(Triple Accel Program, 이하 TAP)‘을 출시했다. TAP 중국 심천의 제조창업 인프라, 홍콩의 글로벌 투자환경, 그리고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력을 활용하여 중화권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연계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NEST

N15TAP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하여, 홍콩의 대표적인 벤처캐피털 네스트(NEST)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N15은 네스트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중화권 창업생태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향후 양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스트는 글로벌 기업 AIA, DBS은행, 그리고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인 인피니티와의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홍콩의 글로벌 벤처캐피털이다. 또한 홍콩뿐만 아니라 파리, 런던, 싱가포르, 그리고 뉴욕 등 글로벌 주요 8개 도시에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홍콩 중심부에 위치한 란콰이펑에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어 나갈 허브를 구축중이다.

네스트의 사이먼 최고경영자는 한국의 대표적인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인 N15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TAP을 포함한 양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국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홍콩의 풍부한 자금력을 상호 활용하기 위해, 양국의 스타트업이 각각의 도시에서 1개월씩 생활하며 서로의 창업생태계를 경험하는 스타트업 교환프로그램을 론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15은 오는 3월 완공될 NEST 스타트업 허브에 홍콩 법인을 설립 후, 중국 심천을 포함한 본격적인 중화권 진출을 전개할 예정이다.

N15는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 유통 및 마케팅 단계까지 국내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꿈의 놀이터로 불리는 테크숍과 한국 내 라이선스 운영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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