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해마다 주주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미국 시각으로 지난 24일 아침에 공개되었다. 필자도 아직 다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여기저기서 요약해 놓은 버전들을 봤고 역시 버핏 회장의 유머, 위트,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그리고 투자 관련 경험은 정말 최고이다. 필자가 죽은 후 다음 세대에 과연 버핏만큼 훌륭한 투자자가 이 세상에 나타날지는 아주 큰 미지수로 남을 것같다. 2013년은 워런 버핏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에 아주 좋은 한 해였다. 워낙 투자를 잘하는 회사이고, 변함없는 자기만의 원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