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소싱
구매 데이터 소싱 플랫폼 영끌 운영사 ‘팀리미티드’, 5억 원 규모 시드 투자 유치
2024년 11월 18일

구매 데이터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영끌’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팀리미티드가 서울대기술지주와 현대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앤틀러코리아와 Goodthings가 팔로온(follow-on) 투자로 참여했다. 영끌은 그간 확보하기 불가능했던 소비자 상품 단위 구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브랜드에게 초개인화된 타겟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트, 편의점 등 리테일러 영수증을 통해 포인트 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형 혜택으로 소비 생활의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팀리미티드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기술 개발을 통한 사용자 기반 확대와 영국…

버스 서비스 스타트업 ‘채리엇’, “크라우드소싱 통해 사용자 수요가 있는 곳에서만 노선 운영한다”
  ·  2015년 12월 03일

우버, 지하철, 버스 등의 교통수단으로 부족해 샌프란시스코에 다양한 교통 관련 스타트업이 생겨나던 시절 3개의 밴·버스 스타트업이 존재했다. 하나는 출시부터 화제가 된 ‘리프트랜짓(Leap Transit)’, 벤처캐피털 앤더슨호로위츠가 투자한 버스 스타트업이다.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블루보틀커피(Blue Bottle Coffee)를 서비스하고 등받이가 없는 의자와 테이블을 버스 창가를 따라 나란히 배치해 노트북 사용을 편리하게 했다. 또 다른 하나는 ‘나이트스쿨(Nightschool)’이라는 서비스로 일반 버스나 지하철이 운영을 중단하는 시간인 야간 시간대에 집중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채리엇(Chariot)’이 있다. 창업자인 바홉자더(Vahabzadeh)는 샌프란시스코 주민들로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수단이 부족하다는…

내가 올린 SNS 콘텐츠 향후 취업에 영향 미친다
  ·  2015년 09월 14일

미국 액셀러레이터 엠플리파이(Amplify)가 투자한 소셜네트워킹 분석 서비스 회사 파마 테크놀로지스(Fama Technologies)는, 기업들이 구직자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파마 서비스는 소위 ‘소셜 미디어 악용자’를 구분해 낼 수 있다. 부분적으로 아마존의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 시스템은 구직자의 소셜 미디어 속 문구, 사진, 영상을 분석해 마약·총기 관련, 성적 콘텐츠, 심한 편견, 불경스러운 언행 등의 글이나 영상을 게시한 적이 있는지 알려준다. “일 년 전에 트위터에 게시한 가벼운 글 하나가 내 구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문화 컨텐츠를 잠식할 제2의 샤오미 쇼크 언제든 올 수 있다”, 크라우드팝 리처드 주 대표
  ·  2015년 05월 11일

“컨텐츠 소비 자체가 능동적인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어요. 방송을 제 시간에 기다렸다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시간에 틀어서 본다는 것이죠. 한류 공연도 마찬가지입니다.” 팬의, 팬을 위한, 팬에 의한 크라우드팝은 이런 바탕 위에서 탄생했다. 한류 공연계의 킥스타터, 크라우드팝 케이팝유나이티드의 리처드 주 대표는 2007년, 국내 요거트 브랜드 레드망고를 스탠포드와 구글, 야후 사옥 등 실리콘밸리 심장에 진출시킨 장본인이다. 아이템은 바뀌었지만, 핵심은 그대로다. 그는 현재 요거트가 아닌 한류 공연을 해외 팬들에게 ‘선주문, 후 개최’ 방식으로…

스타트업계의 트러블메이커 세 청년이 만든 ‘랩 지니어스’, 1조원 가치 인정받은 이유는?
  ·  2014년 07월 16일

랩 가사에 대한 해석을 크라우드 소싱으로 해결하겠다는 랩 지니어스(Rap Genius)가 4천 만 달러(약 400억원)를 추가로 투자 유치했다. 랩지니어스는  미국 NBA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최대주주이자, 록 벤처스의 창업자이기도 한 댄 길버트(Dan Gilbert)와 시리즈A에서 이미 1,500만 달러(약 150억원)를 투자한 바 있는 앤더슨 호로이츠로부터 1조원 가량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여전히 주류 문화라 부르기엔, 대중과 거리가 먼 힙합장르와 랩 가사, 그리고 그에 대한 주석(Annotation) 서비스가 1조원에 가까운 회사 가치를 인정받으며, 400억원을 추가로 투자 유치한…

사람들은 나와 같이 일하고 싶어할까? 크라우드 소싱 인재 평가 서비스 ‘로이코이’
  ·  2014년 04월 02일

‘도대체 저 사람은 우리 회사에 어떻게 들어온 걸까?’, ‘인사과는 도대체 뭘 보고 저런 사람을 뽑은 거지?’ 직장에 근무하다 보면 누구나 인사고과에 빵점을 주고 싶은 동료가 있기 마련이다. 반면 ‘아 저 사람이라면 내가 정말 평생을 같이 일해도 즐겁겠다!’, ‘내가 보기엔 정말 훌륭한 인재인데 사내정치를 잘못해 안타까워!’ 라는 생각이 들만 한 사람도 있다. 정말로 내가 누군가의 인사고과에 영향을 줄 순 없을까? 이달 7일에서 16일까지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미디어 산업 콘퍼런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를 통해 소개된 로이코이(ROIKO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