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라디오 ‘스푼’ 정식 출시 “이제 음성컨텐츠도 MCN이다”
2016년 02월 26일

마이쿤이 '소셜 라디오-스푼(Spoon)'의 아이폰, 안드로이드 버전을 동시에 출시하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수많은 MCN서비스들이 동영상에만 집중되어 있지만 음성에 특화된 MCN서비스가 없는 실정이라 '소셜라디오-스푼'은 음성 콘텐츠를 즐기려는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spooninside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소셜라디오-스푼'은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크리에이터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음성방송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한 번의 터치로 간편하게 라디오 방송을 할 수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방송은 해시태그와 주제별로 다른 SNS에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청취자들은 실시간으로 크리에이터들과 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고 방송의 사연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주제로 관심사가 비슷한 사용자들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내가 선택하는 관심사나 크리에이터들을 한눈에 확인하고 들을 수 있도록 콘텐츠들을 개인별로 다르게 제공하는 컨텐츠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지원한다.

또한 '소셜라디오-스푼'은 관심사에 기반하여 생성되는 모든 음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같은 관심사를 가진 다른 이용자를 발견, 소통이 가능하며, 크리에이터와 청취자간 실제 목소리로 대화처럼 하는 '보이스리플' 기능을 지원한다.

스푼 관계자는 '라디오방송을 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과 청취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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