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스 분야의 스타트업 ‘에일리언 로봇(Alien Robot, 대표 이선우)’이 지난 3월 28일 마루 180에서 열린 ‘2017 퓨처플레이 데모데이’를 통해 소형 로보틱스 액추에이터 ‘에일리언 드라이브(Alien Drive)’를 선보였다. 이날 이선우 대표가 공개한 에일리언 드라이브는 소형의 개인용 액추에이터로, 주로 하이엔드 로보틱스 시장에서 활용되는 ‘사이클로이드 기어(cycloid gear)’를 채용해 ‘스퍼 기어(spur gear)’로 만든 기존의 저가형 액추에이터에 비해 내구성과 정밀도를 높였다. 액추에이터는 모터와 감속기어, 통신장치 등이 포함된 복합 모듈로, 로봇을 조립할 때 움직임을 수반하는 부분에 사용되는 핵심적인 부품이다. 모듈의 크기와 내구성, 정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