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캠 스타트업 고프로가 판매 수익 악화로 총 직원의 7%를 해고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폭락했다. 고프로는 13일 2015년 4분기와 2015년 전체 영업 실적을 공개했다. 고프로는 4분기에 4억3천만 달러(한화 약 5천억 원), 2015년 전체 16억 달러(한화 약 1조9천억 원)의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 판매량 대비 실제로 판매된 제품 수가 낮아 고프로가 예상한 수익에 훨씬 못 미쳤다. 발표 당일 고프로의 주가가 24%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고프로 액션캠 제품에 칩을 공급하는 주요 공급처의 주가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