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가 대규모 투자금을 활용해 전 세계로 뻗어가고있는 가운데, 네 개의 경쟁사들이 힘을 합쳤다. 미국의 리프트(Lyft), 중국의 디디콰이디(Didi Kuaidi), 인도의 올라(Ola), 동남아시아의 그랩택시(GrabTaxi)가 그 주인공이다. 2016년 1분기부터 각 회사들의 서비스 사용자가 해외 여행 시 연합 사업자의 현지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구축했다. 이들 회사는 각 서비스가 운영중인 회사가 직접 현지 지도 데이터, 길안내 서비스, 결제 등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네 개의 회사는 각자 회사의 지역 서비스에 집중하며 독립성을 지키면서 동시에 성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