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어러블 NFC 핀테크 기업 ㈜링크플러스온이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와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식재산권(IP) 콘텐츠를 결합한 ‘NFC 굿즈 선불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링크플러스온의 IP 굿즈 기반 NFC 결제 폼팩터 기술인 ‘태그그립’에 코나아이의 글로벌 EMV 결제 기술과 카드 발급·운영 인프라를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비접촉 결제 방식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통 및 교통 결제 인프라를 연계한 굿즈 형태의 결제 수단 상용화를 추진한다.
링크플러스온은 2021년부터 KB국민카드, NH농협은행 등 주요 금융사와 개념검증(PoC)을 진행했으며, 이동의즐거움, 코레일, iM유페이 등 교통카드 사업자와 협력해 결제 굿즈인 태그그립의 실증 및 출시를 이어왔다. 이번 코나아이와의 협력에 따라 기존 국내 대중교통 중심이던 태그그립 결제 범위를 전 세계 EMV·NFC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한 신용·직불·선불카드 영역으로 확장하게 됐다.
소비자는 IP가 적용된 ‘코나-태그그립’ 굿즈를 통해 국내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해외 NFC 결제 단말기에서도 유통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굿즈를 ‘코나카드 앱’에 등록하면 잔액 조회와 충전, 가맹점 할인 혜택 관리가 가능하다. 양사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항과 호텔 키오스크를 비롯해 편의점, 뷰티숍, 대형서점, 백화점, 캐릭터 편집숍 등으로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늘려갈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 지자체, K-팝(K-POP) 플랫폼, 게임사 등 다양한 IP 사업자와의 제휴를 추진한다. 기존에 구축된 태그그립 유통망에 코나카드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결합해 코나-태그그립 굿즈를 방한 외국인을 위한 관광 결제 수단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김상중 코나아이 결제플랫폼사업실장은 “카드와 스마트폰 형태에 머물던 결제 수단을 실물 굿즈로 확장했다”며 “자체 결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웨어러블 결제 영역을 확대하고 비접촉 결제 사용처를 넓혀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승현 링크플러스온 대표는 “플라스틱 카드 중심의 공급 구조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선호하는 IP를 담은 결제 굿즈를 공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표준 결제 기술인 EMV 규격을 충족한 코나-태그그립 IP 굿즈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제공: 링크플러스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