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2026 패스트트랙 농식품 데모데이’ 성료…대상에 ‘그린다’
2026년 11월 03일

씨엔티테크, ‘2026 패스트트랙 농식품 데모데이’ 성료…대상에 ‘그린다’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2026 FAST TRACK(패스트트랙) 농식품 데모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패스트트랙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15개 스타트업 중 13개사가 무대에 올라 농식품 분야 전문 벤처캐피털(VC) 및 심사역을 대상으로 기술 경쟁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했다. 현장 심사는 기업 역량과 기술 완성도, 시장성, 농식품 산업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유기성 폐자원을 지속가능항공유(SAF) 원료 및 생분해 소재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기술기업 ‘그린다(대표 황규용)’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한우 유전자원 생산 및 디지털 번식 플랫폼을 개발하는 ‘모두사이언스(대표 김주환)’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외식 기반 페어링 전통주 브랜드를 운영하는 ‘압구정막걸리(대표 고명성)’와 반려동물 피부 건강 개선용 기능성 펫푸드를 개발하는 ‘올데이올가닉(대표 강명학)’이 공동 수상했다. 수상 기업에는 대상 250만 원, 최우수상 15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IR 발표와 함께 행사장 내 별도 상담 공간에서는 스타트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커넥트데이’가 병행됐다. CJ제일제당, GS리테일, 현대그린푸드, KOTRA, 신용보증기금 등 유통·식품제조·수출·금융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참여 스타트업과 1대 1 심층 밋업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대형 유통 채널 입점, 해외 진출 타당성, 오픈이노베이션 공동 R&D, 보증 연계 자금 조달 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패스트트랙은 1차 생산 농업을 넘어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유통·물류, 펫푸드에 이르는 농식품 전후방 밸류체인 전반을 포괄하는 전문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7년 연속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져온 노하우와 전문 전담 조직을 바탕으로 혁신 기업 발굴부터 직접 투자, 사후 스케일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올해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창업초기 분야 운용사로 선정되며 농식품 스타트업 전용 투자 재원을 대폭 확충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사업을 토대로 유망 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있으며, 시드 직접투자를 시작으로 팁스(TIPS), 립스(LIPS), 후속 펀드 연계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씨엔티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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