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원경)가 경남·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KITA)와 공동 주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Beyond O·I 2026’의 참여 스타트업 모집을 마감했다. 지난 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AI·데이터, 로보틱스, 소재·제조·공정기술, 친환경·에너지, 유통·모빌리티 등 5개 신산업 분야에 총 377건의 협업 제안서가 접수되며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경기·경남·세종 등 3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경계를 넘어 각 센터의 전담 대기업인 KT, 두산에너빌리티, SK텔레콤을 비롯한 광역 산업 파트너십을 공동 가동한 것이 특징이다. 각 지역 거점에 축적된 기술 인프라와 기업 풀을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유망 혁신 기업 발굴의 외연을 전국 단위로 넓혔다.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는 KT, SK텔레콤, LG전자,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 LX세미콘, 현대자동차, 롯데글로벌로지스, 아이티센, HL그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세종시설관리공단 등 12개 수요기업과 5개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이 기술 사전 검토를 진행해 최종 36개사를 선발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열리는 본행사에 참가해 수요기업의 기술 과제를 청취하는 리버스 피칭에 참여하며, 기업별 전담 매칭을 통한 1대 1 비즈니스 밋업을 진행하게 된다.
글로벌 협력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KSGC)’ Phase 2에 선발된 해외 유망 스타트업 15개사가 현장에 합류해 국내 대·중견기업 및 CVC를 대상으로 기술력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단순 일회성 밋업에 그치지 않고, 행사 이후에도 개념 검증(PoC) 프로젝트 기획과 양산 적용, 전략적 지분 투자 유치 등 사후 사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지역별 산업 생태계와 공공·민간의 발굴 역량을 결집해 대·중견기업에는 유망 기술 선점 기회를, 스타트업에는 광범위한 산업 밸류체인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수요처와의 실질적인 기술 검증과 공동 사업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현장 매칭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