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디, 텍스트 한 줄로 숏폼 완성…AI 에이전트 ‘피카에이전트’ 출시
2026년 10월 29일

피카디, 텍스트 한 줄로 숏폼 완성…AI 에이전트 ‘피카에이전트’ 출시

AI 숏폼 편집 서비스 ‘피카클립’을 운영하는 피카디(대표 정원모)가 텍스트 한 줄 입력으로 숏폼 영상 기획부터 완성본 제작까지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피카에이전트(fika.agent)’를 지난 26일 출시했다. 피카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제작 의도를 텍스트로 입력하면 기획, 스토리보드 구성, 장면 생성, 자막, 배경음악 삽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일괄 처리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의 실사 촬영본 기반 컷 편집 방식과 달리 제품 사진, 보도자료, 웹페이지 링크, 레시피 메모 등 텍스트와 이미지 자료만으로 완성형 영상을 생성한다.

제작 공정은 프롬프트 기반 질의응답을 거쳐 4단계로 진행된다. AI가 영상의 목표 타깃과 분위기를 파악한 뒤 장면별 구성을 담은 스토리보드를 제시하며, 사용자가 스토리보드를 승인하면 실제 영상 렌더링에 착수하는 구조다. 수정이 필요한 특정 장면은 프롬프트 입력을 통해 개별 재생성할 수 있으며, 완성된 영상은 기존 피카클립 편집기와 연동돼 자막과 음원을 세부 조율할 수 있다. 아울러 뉴스 브리핑, 제품 광고, 지식 전달 등 60여 종 이상의 전용 템플릿과 로고·제품 이미지를 자동 적용하는 브랜드 에셋 기능을 지원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포르투갈어(브라질) 등 5개 국어 제작을 지원한다.

피카디는 별도 촬영 인력이나 편집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소상공인, 인하우스 마케터, 1인 창작자, 정보형 채널 운영자를 주요 공급 대상으로 설정했다. 제품 홍보 영상이나 지식 브리핑, 밈 콘텐츠 등 기획력이 핵심인 숏폼 분야에서 제작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비스는 기본 기능을 지원하는 무료 플랜과 크레딧 제공량 및 작업 환경을 차등화한 프로, 맥스 등 3단계 체계로 운영된다.

정원모 피카디 대표는 “기존 숏폼 제작이 원본 촬영 영상의 보유 여부에 종속되어 있었다면, 피카에이전트는 텍스트와 제품 이미지 중심의 기획만으로도 상용 수준의 영상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며 “스토리보드 사전 승인과 장면 단위 수정 방식을 채택해 결과물의 완성도를 통제할 수 있어 실무 현장에서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카에이전트는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세부 지원 사양과 운영 정책은 피카디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 피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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