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재원, 이하 코스포)이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컴업(COMEUP) 2026 스타트업 커리어 토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6의 사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년 세대에게 창업가의 도전 경험을 전달하고 스타트업을 유망한 커리어 선택지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 ‘스타트업을 만드는 사람들’에서는 조상래 플래텀 대표의 사회로 창업가들이 바라본 조직문화와 인재상이 공유됐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은 군집AI 기반 자율 무인 시스템 개발과 항공·방산 분야 사업화 경험을 토대로 기술 중심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인재상을 제시했다. 김미균 시지온 대표는 IT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해 온 사업 여정을 소개하며, 기업의 소명과 구성원 개인의 목표가 일치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실무진이 참여한 두 번째 세션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성장하는 법’에서는 실제 업무 방식과 직무 역량을 다뤘다. 이승규 채널코퍼레이션 HR 리드는 사내 인터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채용 기준과 인재 밀도 관리 방식을 설명하고, AI 환경에서 필수적인 문제 정의 및 소통 역량을 짚었다. 이어 이준의 오믈렛 엔지니어는 AI 최적화 기술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 경험을 통해 역할 중심 조직에서 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실전 협업 방식을 소개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과 오픈 네트워킹에서는 참가 청년들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조직문화와 직장 선택 기준을 두고 실무 질의를 주고받았다.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스타트업 진로를 모색하는 청년들에게는 단순한 채용공고 확인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 일하는 방식과 고유한 조직문화를 체감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가 인재와 기업이 서로의 기준과 기대를 확인하는 접점이 되었기를 바라며, 컴업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유입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컴업 2026은 코스포,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다. 지난 2019년 출범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본행사를 진행한다.
이미지 제공: 코리아스타트업포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