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I 허브, 9개 VC와 투자 협약…16개 유망 스타트업 IR DAY 성료
2026년 10월 27일

서울 AI 허브, 9개 VC와 투자 협약…16개 유망 스타트업 IR DAY 성료

서울시 AI 스타트업 지원 거점인 서울 AI 허브가 지난 10월 20일 서초구 양재동 서울 AI 허브 메인센터에서 ‘2026 서울 AI 허브 IR DAY’를 열고 국내 9개 주요 벤처투자사와 유망 AI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 AI 허브를 비롯해 모비딕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에이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서울시·서초구 펀드를 운용하는 9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유망 기업 공동 발굴부터 투자 검토 및 연계, 액셀러레이팅까지 전 주기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초기 기업부터 스케일업 기업에 이르는 맞춤형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본행사인 IR 피칭에서는 서울 AI 허브의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총 16개 AI 스타트업이 무대에 올랐다. 시드(Seed)부터 프리시리즈A(Pre-A), 시리즈A(Series A) 단계에 걸쳐 선발된 투자 연계 지원 프로그램 선정기업 10개사(네이션에이, 버즈앤비, 슈퍼히어로유나이트코리아, 뉴로저니, 수니콘, 넥스트젠에이아이, 건설파트너, 폴라펄스, 더블제로, 알케)가 생성형 AI, 디지털트윈, 산업 AI 분야의 사업모델과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글로벌 AI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6개사(넥스트페이먼츠, 누비랩, 유락, 세카, 스위트앤데이터, 스페이스플로)도 피칭에 참여했다. 피칭 직후에는 투자기관 8개사가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방식의 투자 밋업이 진행돼 참여 스타트업과 심사역 간의 일대일 후속 투자 논의 및 사업 협력 검토가 이어졌다.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AI 산업 동향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글로벌 기업 OpenAI의 조앤 샹 어카운트 디렉터가 ‘Building with AI: Perspectives from OpenAI’를 주제로 AI 기술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국내 AI 반도체 기업 하이퍼엑셀의 정용웅 최고전략책임자(CSO)는 ‘LPU와 AI 인프라의 미래’를 발표해 반도체 기술 변화와 인프라 발전 방향을 짚었다. 이번 행사는 (사)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참여기업 액셀러레이팅, 투자기관 매칭, 글로벌 네트워크 교류 지원을 분담했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AI 스타트업은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경쟁력을 만들어 가는 주역”이라며 “서울 AI 허브를 구심점으로 인프라와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을 지속해 혁신 기술이 시장 성과로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변우석 서울 AI 허브 센터장은 “AI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사업화 결실을 맺으려면 성장 단계에 부합하는 투자유치가 필수적”이라며 “9개 투자사와의 협약을 계기로 민간 투자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AI 허브는 서울시의 대표 AI 육성 거점으로, 서울대학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연구·기술 역량을 토대로 스타트업 발굴·육성, 기술사업화,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 서울 AI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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