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대표 김종윤, 박세웅)이 AI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제타(zeta)’에 청소년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본 이용시간과 결제 한도를 연내 도입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제타의 청소년 이용자 기본 이용시간은 하루 3시간, 기본 결제 한도는 월 10만 원으로 설정된다. 이용시간 종료가 가까워지면 휴식을 권하는 안내가 제공되며, 제한 기준에 도달하면 서비스 이용과 결제가 자동 제한된다.
최근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청소년 이용시간 관리 요구가 커짐에 따라, 스캐터랩은 국내외 서비스 사례 검토와 정부 부처 및 업계 논의를 거쳐 이번 과몰입 방지책을 마련했다.
2024년 4월 출시된 제타는 이용자가 캐릭터와 세계관을 직접 제작하고 AI와 상호작용하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한국,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가입자를 확보하며 올해 9월 기준 글로벌 누적 가입자 수 1,300만 명을 기록했다.
스캐터랩은 기존에도 제타 기본 이용 환경인 ‘세이프 모드’를 통해 유해 콘텐츠 제한 기준을 적용해 왔다. 보다 표현의 자유도가 높은 ‘언리밋 모드’는 본인인증을 완료한 성인 이용자에게만 제공하며, 대화 중 자살·자해 위험 표현이 반복 감지될 경우 전문 상담기관으로 연결하는 안전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화면 내 AI 표시를 의무화해 과몰입을 방지하고 있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제타는 이용자가 이야기의 주체가 되는 플랫폼인 만큼 청소년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다”라며 “정부 및 업계와 협력해 청소년 보호 장치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스캐터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