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주서 소셜임팩트 캠페인 진행…지역 현안 해법 제시
2026년 09월 21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주서 소셜임팩트 캠페인 진행…지역 현안 해법 제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재원)이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일대에서 제주 소셜임팩트 캠페인 스타트업이 마을을 그리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했으며 코스포 출범 10주년을 맞아 스타트업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고령화와 빈집 문제가 발생하는 조수리 마을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 케어, 빈집 활용, 마을 방역 및 환경정화를 주요 과제로 추진했다. 카카오와 샘봄솔루션은 시니어 디지털 교육과 AI 전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시했으며, 다자요 등과 함께 지역 빈집을 회원사 워케이션 및 정주 공간으로 활용해 생활인구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했다. 현대방역솔루션은 마을 방역을, 세종엔지니어링은 드론으로 쓰레기 지도를 구축했고 참가자들은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역 스타트업과의 교류도 이어졌다. J(JEJU)-스타트업 16개사가 참여해 코스포 회원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으며 제로포인트트레일, 더사운드벙커, 씬오브제주 등이 제공하는 지역 자원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행사 핵심으로 열린 스타트업 제주 혁신 토크에서는 식스티헤르츠, 예스퓨처, 닥터나우, 세종엔지니어링이 각각 에너지 및 기후, 외국인 관리, 의료 접근성, 안전관리 분야의 기술 기반 해법을 발표했다. 대담 세션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 김재원 코스포 의장, 박재욱 쏘카 대표, 최지영 코스포 대표가 참여해 제주와 스타트업의 미래 협력 방안을 다뤘다.

코스포는 제주도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실증 과제를 도출하고 후속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재원 코스포 의장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제주 현장 문제와 연결할 수 있었다며 제주도가 AI 실증도시이자 창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창업가의 섬 제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코리아스타트업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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