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와이지, 무신사 뷰티 홍대에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브루’ 도입…피지컬 AI 상용화 속도
2026년 09월 17일

엑스와이지, 무신사 뷰티 홍대에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브루’ 도입…피지컬 AI 상용화 속도

AI 로보틱스 기업 엑스와이지가 실제 리테일 현장에서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브루를 운영하며 피지컬 AI의 상용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최근 문을 연 무신사 뷰티 홍대 3층 아즈니섬 카페에 바리스브루를 적용해 운영 중이다. 바리스브루는 매장을 찾은 고객의 주문에 맞춰 음료를 제조하고 제공하며 실제 매장 서비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무신사 뷰티 홍대와 같은 상업 공간에서는 시간대별로 주문량이 달라지고 여러 메뉴의 주문이 연속적으로 발생한다. 바리스브루는 이러한 환경에서 고객 주문에 따라 음료를 제조하고 정해진 레시피를 기반으로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엑스와이지는 로봇의 현장 적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문, 제조, 운영 데이터를 축적해 기술 고도화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 고객이 이용하는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서비스를 수행하며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로봇의 작업 수행 능력과 운영 안정성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엑스와이지가 추진하는 피지컬 AI 전략과도 부합한다. 실제 공간에서 로봇이 작업을 수행하고 현장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다시 기술 개선에 활용하는 구조를 구축해 리테일 환경에 필요한 로봇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공간 및 브랜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제작도 진행됐다. 무신사 뷰티 홍대에 설치된 바리스브루에는 브랜드 상징 컬러인 코랄 색상을 외관에 적용했다. 또한 무신사 앱에서 받아 현장에서 사용하는 전용 큐알 쿠폰 기능도 개발해 기존 고객 접점과 바리스브루 이용 경험을 연결했다.

엑스와이지는 무신사 뷰티 홍대에서의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무신사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에 바리스브루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패션 및 뷰티 등 다양한 리테일 환경에서 상용 운영 사례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리테일 현장에서 로봇이 안정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제조 성능뿐 아니라 공간과 브랜드, 고객 이용 방식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무신사 뷰티 홍대 운영을 시작으로 리테일 환경에 최적화된 바리스브루를 적용하며 피지컬 AI의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엑스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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