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터리시스템 전문기업 크레스트(대표 이중휘)가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모빌리티 분야 주관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의 사업화 지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의 협업을 통해 열폭주, 열전이 및 화재 안전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시험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진천 시험장에서 엔엠씨(NMC) 셀 기반의 차량 및 전동 모빌리티용 배터리시스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북미 배터리 안전 규격인 UL 2271 에디션 3(Edition 3)가 요구하는 가혹한 열폭주 조건을 적용해 인접 모듈로의 열전이 여부와 화재 안전성을 정밀 검증했다.
시험 결과 크레스트의 독자 기술인 열폭주 차단 및 열전이 억제 패키징 기술이 적용된 배터리시스템은 가혹 조건 속에서도 외부로 화염이 확산되지 않아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
배터리시스템의 열폭주 및 화재 안전성 시험은 높은 비용과 가혹 조건의 반복으로 중소·스타트업 기업에 큰 부담이 된다. 크레스트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기업성장지원실의 지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독자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며 상용화 진입 장벽을 대폭 낮췄다.
이번 성과는 북미 스마트팩토리 및 물류 현장 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무인운반차(AGV)와 자율이동로봇(AMR) 제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외 배터리 안전 규격 대응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크레스트는 기존 확보한 UL 2271 에디션 2 인증과 현장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UL 2271 에디션 3 공식 인증 획득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휘 크레스트 대표는 이번 시험을 통해 크레스트의 배터리 안전 기술력이 객관적으로 검증됐다며 안전성이 입증된 국산 패키징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물류 로봇 업체들과 기술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레스트는 완성차 업체의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무인운반차 및 자율이동로봇용 배터리 공급 이력과 이번 검증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전자전(KES) 등 주요 전시회에 참가해 혁신 배터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성 시험 영상은 크레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 크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