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지난 10년간의 창업기획자(AC) 생태계를 데이터로 종합 분석한 ‘액셀러레이터(AC)가 만드는 성장: AC의 역할과 가치’ 리포트를 9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더브이씨(The VC)의 5,110개 기업 투자 데이터베이스와 AC 시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대표 180 대상의 설문조사를 결합해 AC의 실질적인 생태계 기여도를 다각도로 검증했다.
성장퍼널 분석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5년까지 AC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3,882개 기업 중 16.5%가 시리즈A 단계에 진입했으며, 1.6%는 시리즈C에 도달했다. 관찰기간을 통제한 생존율 분석에서는 AC 시드 기업이 82.8%를 기록해 VC 시드 기업(82.1%)과 대등한 수준을 보였다. 이는 상대적으로 작은 초기 투자 자본으로도 유의미한 생존 성과를 이끌어냈음을 보여준다. 지원 기업의 37.8%는 비수도권에 위치해 있었으며, 바이오·헬스케어, 제조, 딥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초기 창업을 다각도로 뒷받침하고 있었다.
창업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6.6%가 제품-시장 적합성(PMF)을 부분 달성 이상으로 인식했고, 68.9%는 이 과정에서 AC가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AC의 브랜드·평판, 멘토링·코칭, 후속 투자자 연결 등 비재무적 지원이 창업자가 체감하는 PMF 달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공동대표는 "이번 리포트는 액셀러레이터가 만들어낸 성과와 향후 과제를 데이터로 확인한 계기"라며 "초기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창업자 유입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리포트 전문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미지 제공: 스타트업얼라이언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