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KOICA 이노포트 프로그램이 입주기업의 개발도상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6 KOICA 이노포트 연수생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노포트 입주기업 20개사와 12개국 출신 KOICA 학위연수생 20명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와 사업 분야를 사전에 파악한 뒤, 해당 지역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연수생을 연결해 현지 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최 측은 기업별 해외 진출 수요를 바탕으로 연수생과의 맞춤형 매칭을 진행했다. 연수생들은 각국의 공공·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한국 기업의 사업 모델과 진출 전략에 대해 현지 관점의 피드백을 전달했으며, 입주기업들은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현지 적용 가능성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션은 두 차례의 네트워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1 세션에서는 사전 매칭된 기업과 연수생이 진출 희망 국가의 시장 환경과 산업 특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자유 세션에서는 사전 매칭 여부와 관계없이 관심 국가 및 분야별로 다대다 교류가 이어졌다.
캄보디아 출신 학위연수생 피락 테피산답(Phirak Tepisandap) 씨는 “이노포트 매칭데이를 통해 캄보디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과 교류하며 한국의 혁신 기술이 현지에 기여할 방안을 논의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과 캄보디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통해 양국의 지속 가능한 협력 기회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ODA 사업 발굴과 성공적인 현지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운영사 측은 연내 한 차례 추가 매칭데이를 운영하는 한편, 향후에는 지역별 설명회를 통해 입주기업 외 지역기업까지 발굴해 연수생들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미지 제공: 씨엔티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