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자 브랜드 고피자(GOPIZZA) 운영사 지티지오(대표 임재원)와 AI 로보틱스 기업 엑스와이지(대표 황성재)가 공동 추진하는 ‘Physical AI 기반 리테일 RX 및 글로벌 시장 개척’ 과업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글로벌 팁스(Global TIPS)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양사는 지티지오의 외식 운영·식품 제조 역량과 엑스와이지의 로봇·Physical AI 기술을 결합해 무인 외식 매장 모델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은 개별 장비 자동화를 넘어 매장 전체를 단일 Physical AI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데 있다.
지티지오의 스마트 오븐 ‘GOVEN’과 엑스와이지의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브루’, 양팔 로봇 ‘듀스(DEUX)’를 통합 운영 시스템으로 연계해 주문부터 조리, 이송, 포장, 고객 전달까지 전 과정을 자율화한다. 특히 양팔 로봇 듀스는 그간 사람의 손길이 필요했던 포장, 세트 구성 등 비정형 업무를 수행하도록 고도화되어 매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기술 개발은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환경에서 로봇의 작업 시나리오를 사전 학습·검증한 뒤, 실제 현장 데이터를 재학습시키는 반복 구조로 추진된다.
글로벌 사업화는 지티지오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한국에서 개발·검증을 마친 후 싱가포르와 인도 등에서 우선 실증을 진행하며, 지티지오의 해외 법인 및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 채널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할 구상이다. 지티지오는 외식 운영과 해외 사업화 인프라를, 엑스와이지는 로봇 하드웨어 및 Physical AI 통합 기술 개발을 전담한다.
임재원 지티지오 대표는 “조리 자동화를 넘어 외식 매장 전체 운영을 Physical AI 기반으로 표준화하겠다”며 “한국에서 개발된 K-Food와 로봇 기술이 해외 매장에 적용되는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는 “Physical AI의 진정한 가치는 실제 현장에서 사람의 일을 대신하고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데 있다”며 “듀스가 비정형 업무를 수행하고 다양한 장비와 협업하는 실질적인 리테일 Physical AI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엑스와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