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AI 평가·운영 솔루션 개발사 ‘인트’에 투자
2026년 08월 20일

씨엔티테크, AI 평가·운영 솔루션 개발사 ‘인트’에 투자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AI 평가 및 운영 솔루션을 개발하는 주식회사 인트(대표 박현규)에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씨엔티테크 제22호 투자조합을 통해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서강대학교 교수 창업 기업인 인트는 지난 4년간 20건 이상의 기업용 AI를 기획, 개발, 납품하며 학계에서 보기 드문 현장 중심적 AI 구축 노하우를 쌓아왔다. 인트는 이 과정에서 발견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평가 자동화 솔루션 튜링(Turing)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업무에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구축과 운영 측면에서 명확한 한계에 직면해 있다. 개발 단계에서는 도메인별 업무 요건이 달라 평가 기준 설정과 실무 투입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 또한 운영 단계에서는 환경 변화나 API 오류, 사용자 질의 패턴 변화 등으로 응답 품질이 떨어지는 성능 열화(Performance Degradation)가 발생하지만, 사람이 일일이 이를 감지하고 대응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인트는 튜링 솔루션을 통해 이 두 가지 고질적인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 개발 단계에서는 업무별 평가 기준과 지표를 자동으로 구성해 실무에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AI 개발을 이끈다. 운영 단계에서는 평가, 감지, 진단, 복구가 연결된 통합 관리 구조를 바탕으로 성능 저하 발생 시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자동 적용한다. 회사는 수집된 열화 패턴과 복구 시나리오를 반영해 종합 기업용 AI 운영관리 플랫폼으로 확장할 전략이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AI 도입이 늘어날수록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기술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인트는 기업용 AI 운영 문제를 평가와 진단, 복구 관점에서 해결하는 기업으로, 향후 AI 운영관리 시장에서 높은 성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이미지 제공: 씨엔티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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