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 투자유치기관 협회(World Association of Investment Promotion Agencies, 이하 WAIPA)에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했다.
WAIPA는 전 세계 투자유치기관 간의 상호 협력과 외국인직접투자(FDI)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다. 현재 전 세계 약 130개국, 170여 개 국가 및 도시의 투자유치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해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이번 WAIPA 정회원 가입을 계기로 협회 총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 행사에 공식 참가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글로벌 투자유치기관(IPA), 다국적 기업, 국제기구 등을 대상으로 서울의 투자 환경과 투자유치 성공 사례를 직접 발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협회가 보유한 국가·도시별 투자유치 우수사례 데이터베이스와 연구자료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며, 투자유치 전문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투자자 발굴 과정에서는 현지 IPA를 통한 레퍼런스 체크와 투자자 매칭을 연계해 보다 실효성 있는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재단은 향후 WAIPA 발간물과 공식 홍보 채널에 서울의 우수 사례를 등재하여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서울의 산업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단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서울의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울투자진흥재단은 WAIPA의 대표 연례 행사인 '세계투자회의(World Investment Conference, WIC)'에 참석해 각국 정부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제30회 세계투자회의(WIC 2026)'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공동 번영을 위한 투자 촉진: 회복탄력성 및 지속가능성(Promoting Investment for Shared Prosperity: Resilient and Sustainable)'을 주제로 글로벌 투자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투자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재단은 이와 같은 글로벌 회원기관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서울의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을 전파하고, 해외 거점 기관들과의 글로벌 투자유치 공동 협력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WAIPA 가입을 계기로 전 세계 투자유치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서울의 투자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각도로 활용해 해외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서울이 세계적인 투자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서울투자진흥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