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널, 넥스트라이즈 2026서 ‘글로벌 이노베이터 어워즈’ 수상…해외 진출 가속화
2026년 06월 22일

레티널, 넥스트라이즈 2026서 ‘글로벌 이노베이터 어워즈’ 수상…해외 진출 가속화

AI 스마트 글래스용 광학 모듈 제조 기업 레티널(대표 김재혁)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6, 서울’에서 ‘글로벌 이노베이터 어워즈(Global Innovator Awards)’를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하여 혁신성과 해외 진출 잠재력이 우수한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수상 기업에는 한국무역협회와 AWS, 네이버클라우드 등 후원 기관이 운영하는 맞춤형 해외 진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레티널은 독자적인 광학 기술력과 글로벌 AI 디바이스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글로벌 거점 탐방, 투자 유치 IR, 해외 대기업 및 벤처캐피털(VC)과의 네트워킹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해외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레티널의 핵심 제품인 광학 모듈은 AI 스마트 글래스의 필수 부품으로,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공정을 자체 원천 기술로 소화한다. 독자 개발한 ‘핀틸트(PinTILT™)’와 ‘핀미러(PinMR™)’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의 한계였던 빛 효율과 무게 문제를 개선했으며, 플라스틱 사출 구조를 통해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현재 고객사 맞춤형 모듈의 설계부터 양산, 검사까지 일괄 수행 중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레티널은 2022년과 2023년 CES 혁신상, 2025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신용보증기금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혁신아이콘’ 기업에도 선정됐다. 최근에는 미국 ‘AWE USA 2026’과 일본 ‘XR 페어 도쿄 2026’ 등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해 관련 기술을 선보이며 해외 판로를 확장하고 있다.

투자 시장에서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레티널은 최근 한국산업은행과 대성창업투자 등이 참여한 278억 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누적 투자금액 625억 원을 돌파했다. 이에 앞서 LG전자, 카카오, 네이버, 엡손(EPSON), KDDI 등 국내외 주요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재혁 대표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축적해 온 광학 기술력과 글로벌 AI 글래스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AI 글래스에 최적화된 광학 모듈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레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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